♥김소연 극찬 이상우 표 막걸리 “장인어른과 함께 만들어” (편스토랑)

2025-03-21

배우 이상우가 장인어른과 수확한 산수유로 막걸리를 만들었다.

21일 방송된 KBS 예능 ‘신상출시-편스토랑’ (이하 ‘편스토랑’)에는 이상우가 편셰프로 출연했다.

이날 MC 붐은 이상우를 향해 “싱어송라이터 이상우 씨가 또 한 번 자작곡을 만드셨다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에 이상우는 “10년 만에 신곡이다. 이게 꼭 필요해서 만든 곡”이라고 설명했다.

그렇게 이상우의 VCR 영상이 공개됐고, 그는 강원도 홍천에서 하루를 보냈다. 이때 이상우는 나무 앞에서 거친 숨소리를 내며 씨름 중이었다. 알고 보니 그는 산수유를 따는 중이었다고.

이상우는 “장인어른 밭에 산수유가 몇 그루 있다. 몇 해 전에는 저희 부모님과 장인어른, 장모님, 소연이, 나 넷이서 산수유를 땄었다. 올해도 많이 열린 거 보니 아까워서 장인어른한테 (수확을) 한번 하자고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그렇게 이상우는 장인어른과 함께 산수유 수확을 했고, 큰 바구니 네 개를 가득 채웠다. 장인어른은 “5kg은 넘겠다”며 이상우를 칭찬했다. 그러면서 이상우의 원기 보충을 위해 공진단을 먹여줬다. 이상우는 “일을 더 할 수도 있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우는 장인어른과 산수유 수확을 마친 후, 수제 산수유 막걸리 빚기에 도전했다. 이상우는 직접 딴 산수유로 막걸리를 만들어 보름 동안 발효를 시켰다.

보름 후 이상우는 발효가 끝난 막걸리를 아내 김소연에게 보여줬다. 하지만 김소연은 “색이 없네. 예쁜 꽃분홍색이 없어졌다”며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산수유청을 넣어보자”고 제안했다. 그렇게 이상우는 막걸리에 산수유청을 넣어 딸기우유 색감의 선홍빛 산수유 막걸리를 완성했다.

막걸리를 선물하기 위해 이상우는 장인어른을 집으로 장인어른을 초대했다. 장인어른이 도착하자, 이상우는 막걸리 이외에도 직접 만든 갖가지 음식은 내놓았다.

또 식사 전 장인어른 앞에서 자신의 3집 앨범 ‘막걸리송’을 공개했다. 이상우는 ‘막걸리송을 부르며 ‘막걸리, 막걸리, 정성을 담은 막걸리, 장인어른과 함께 만든 막걸리. 장인 막걸리. 정성 막걸리. 정성 장인 막걸리’라는 가사를 읊었다.

노래가 끝나자, 장인어른은 “멋있다. (막걸리도) 숙성이 잘 된 것 같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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