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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환경 기술을 보유하고 SK이노베이션 계열 자회사들과 협업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에그’ 5기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에그’는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과 ‘그’린(Green) 기술을 가진 벤처가 협업한다는 의미로,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도약 패키지’(대기업 협업형) 일환으로 SK이노베이션이 시행해온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2021년 에그 1기로 스타트업 20개사를 발굴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4기까지 총 78개 환경 기술 스타트업을 선발해 육성한 바 있다.
올해는 ▲탄소 저감(저탄소 연료·에너지·발전 기술, 탄소 저감 블록체인 저장 및 보상 플랫폼 등) ▲환경오염 저감(폐기물 재처리 및 자원화, 대기오염 물질 저감 솔루션 등) ▲ESG 생태계 확산(공급망 리스크 실사 및 관리시스템 등) 등 3개 분야에서 11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육성한다.
SK이노베이션은 자사 계열 사업 자회사와의 협업 가능성과 성장전략 등을 기준으로 스타트업을 선발할 방침이다. 이번 에그 5기에 뽑힌 스타트업은 육성 패키지와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SK이노베이션 및 7개 사업자회사는 사업·연구개발(R&D)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투자 유치 및 기술 자문 등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창업진흥원은 각 스타트업 별로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에그 1~4기 스타트업 중에 환경 분야 유망 기업으로 성장한 사례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멘토링과 사업 협업 프로그램으로 환경 분야 스타트업 육성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