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이 벌었네” 이시언, 한강뷰 초호화 하우스…55억 집 가진 스타도 놀란 수준

2025-10-26

올해 43세로 어느덧 데뷔 24주년을 맞은 배우 이시언은, 2001년 영화 ‘신라의 달밤’을 시작으로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를 쌓았다. 주로 조연으로 활동하며 빛을 발한 그는 2012년 출연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을 통해 인기를 얻으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2016년 9월부터 출연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적나라한 30대 독신남의 생활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전 국민에 ‘이시언’이라는 이름 석 자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시언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대학 졸업 후 9년간 꾸준히 주택 청약을 들어 아파트에 당첨된 모습을 보여주며 성실하고 생활력 강한 사람임을 입증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2018년 12월 해당 아파트가 완공되자 6년간 지내던 상도 하우스를 떠나 이사했다. 새 집은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로 이시언은 해당 아파트에서 2021년부터 아내이자 배우인 서지승과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던 2024년 12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시언s쿨’을 통해 또 다른 아파트로 이사한 사실을 공개했다. 해당 아파트는 같은 동작구에 위치한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 국민 평형(전용 84㎡)으로, 알려진 바에 의하면 기존의 아파트를 16억3000만원에 처분해 9억원 정도의 시세차익을 남기고 24억8천만원에 매입했다고 한다. 이시언은 해당 아파트를 아내와 공동명의로 매입해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은 흑석7구역을 재개발해 지은 1073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바로 앞에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이 위치한 초역세권으로,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강남구 서초구와도 가까워 법조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부동산 플랫폼 호갱노노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현 기준 전국 아파트 중 실거래가 상승 폭이 2번째로 컸다. 국민 평형(전용 84㎡)이 지난 10일 33억원에 거래됐는데, 이는 6일 전보다 7억9000만원(31%)이 급등한 가격이다. 해당 아파트의 가격은 앞으로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시언은 지난 10월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해당 아파트로 박나래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박나래는 아파트에 들어서자마자 연신 감탄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공개된 집은 탁 트인 한강뷰를 조망할 수 있는 넓은 거실이 시선을 압도했다. 거기에 고급스럽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루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나래는 “시언 오빠 돈 많이 벌었네”라며 남다른 한강뷰에 입을 다물지 못했고 이시언은 “대출이야”라고 겸손하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현재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55억원 단독주택에 거주 중이다.

박나래는 해당 주택을 지난 2023년 7월에 매입했다. 해당 집은 무려 40년이나 된 단독주택으로 경매를 통해 낙찰받은 후 올 리모델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낙찰가는 55억1122만원으로 감정가는 60억9000만원이다. 대지면적은 8551㎡(166.68평)이며 건물면적은 319㎡(97평)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 방 5개, 욕실 3개로 이루어져 있다. 지하철 2호선 한강진역과 가까울 뿐 아니라 고급 주택 밀집지로 각국 대사관이 몰려 있어 앞으로 시세는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근처에 송중기, 황정음의 단독주택도 위치하고 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