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비즈니스·라운지·앱 4개 부문 수상
세계 최고 고용주 2위로 기업 문화 경쟁력 인정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델타항공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의 검증 항공 여행 상에서 2년 연속 미국 최고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9000여 명 여행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으로 진행됐다. 델타항공은 A321neo 퍼스트 클래스, 델타 원, JFK 국제공항 라운지, 플라이 델타 앱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 중 비즈니스, 라운지, 앱 3개 부문은 2년 연속이다.

에릭 스넬 델타항공 최고운영책임자는 "창립 100주년에 의미 있는 수상"이라며 "임직원의 배려와 헌신이 델타의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델타항공은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 최고 고용주 순위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평가는 세계 근로자 30만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자는 추천 의향과 보상, 성장 기회 등 항목을 평가했다.
회사는 직원 중심 문화를 구축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영진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열린 정책과 현지 임원 배치로 소통을 강화하는 제도도 운영한다. 직원 의견을 반영하는 참여형 설문도 지속한다.
델타항공은 올해 미국 최고 항공사와 정시 운항 최다 항공사 등 여러 항목에서 연속 수상을 기록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항공사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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