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아이엘사이언스는 13일 자회사 아이엘셀리온이 국가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다이나믹 프로젝션 자동차 램프 기술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아이엘셀리온이 직접 개발했다. 현재 국가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반도체 제조 공정 기반 스마트 자동차용 결상렌즈를 적용한 커뮤니케이션 프로젝터 개발' 과제로 중소기업 상용화 기술개발을 진행 중이다.
다이나믹 프로젝션 자동차용 램프 기술은 동적인 이미지를 출력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존 1채널의 마이크로 렌즈 어레이(MLA) 프로젝션 로고램프를 다양한 채널 및 드라이버 구동방식으로 변환한 MLA 프로젝션 램프의 특허 기술이다.
아이엘셀리온 관계자는 "특허 기술을 통해 MLA 렌즈의 개수에 따라 다양한 패턴의 로고를 프로젝션 할 수 있다"며 "소프트웨어 제어 방식으로 다이나믹한 영상 제작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아이엘사이언스의 실리콘렌즈 혁신 기술과 융합해 모빌리티 밸류체인을 완성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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