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코리아세일페스타 11월 개최...물가걱정 덜고 가족 즐거움까지

11월 9일부터 30일까지... 국가대표 쇼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 개최

대형 유통기업부터 소상공인까지 할인행사... 장바구니 물가안정 기여

테마파크, 영화, 외식 등 서비스 업체들도 참여

대한민국 최대 쇼핑 축제인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가 오는 11월 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코세페는 다양한 할인 행사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동시에 내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기대된다.

올해 코세페는 대형 유통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까지 폭넓게 참여해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대형마트, 백화점,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 일상 속 주요 유통업체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대형마트는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을 중심으로 한 특별 기획전을 마련 중이며, 백화점은 11월 정기 세일과 맞물려 패션, 화장품, 가구 등 다양한 품목에서 대규모 할인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편의점에서는 도시락, 음료 등 주요 상품을 할인가로 제공하는 한편, 1+1 덤 행사를 통해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특별 판매전이 열리고, 주요 버티컬 플랫폼(전문몰)에서도 코세페 특별전이 진행된다. 식음료 업계와 네이버는 즉석밥, 냉동식품, 라면, 커피 등 주요 식음료 제품에 대해 대대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특히 올해 코세페는 쇼핑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소비를 촉진하는 다양한 서비스 업종의 신규 참여가 두드러진다. 테마파크, 영화관, 외식업체 등이 함께해 온 가족이 영화 관람, 외식 등을 즐기며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세페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코세페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생활용품과 식료품 할인 품목을 대폭 확대했다"며, "단순한 쇼핑 행사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목표로 전 국민 쇼핑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