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리더가 될 수 밖에 없는 운명…즐기는 자가 된 노력형 천재의 선한영향력과 큰그림

2024-09-20

(톱스타뉴스 김잔별 기자) 어떤 꿈을 꾸며 어떻게 이루며 살아왔는지를 보면, 그 사람이 누구인지를 엿볼 수 있다. 임영웅의 삶을 돌아보면, 그는 늘 조용한 듯 하나 강함의 성향을 지니고, 경중과 강약을 잘 사용할 줄 안다. 인간관계와 삶 속에서 그리고 노래에서도 심지어 축구에서까지 잘 나타난다.

강한 듯한데 유하고, 유한 듯한데 강하다. 거기에 언제나 강력한 한방을 지니고 있어, 그것을 가장 적절할 때 빼내어 쓸 줄 아는 강단과 판단력도 장착하고 있다.

그러기에 임영웅이 하면 다르다. 그 방향성이 다르고 그 마음가짐이 다르고, 그 과정과 결과도 남다르다. 그러므로 그의 행보는 늘 상상 그 이상이라 그래서 더욱 기대되고 궁금하다.

같지 않기에 그 다름으로 '임영웅' 이라는 '히어로'라는 이름값의 무게를 기꺼이 담아낼 수 있는 것이다. 임영웅은 타고난 천재보단 노력형 천재에 가깝다. 그런 노력형 천재가 무게감을 덜어내고, 지금 이 순간 즐기는 방법을 터득하며, 그 과정에서 느낀 행복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자 하는 진심까지 갖추니, 이 시대 리더로서의 자질과 품격이 나타난다.

임영웅 그의 축구 사랑은 남다르다. 초등학교 시절 남자아이들에게 제일 인기 있는 운동 종목은 누가 뭐라 해도 축구일 것이다. 임영웅도 다르지 않았다.

워낙 운동에도 감각과 소질을 지닌 임영웅은 3학년 때부터 축구를 좋아하게 됐고, 장래희망이 축구 선수였으며, 유소년 축구단 선수로 활동했을 정도로 축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축진남이다.

'잘하는 것은 직업으로, 좋아하는 것은 취미로 하라'라는 말이 있다. 그 이론을 바탕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잘 다스리며 지금 이 자리까지 왔다.

본인이 하고자 마음먹으면, 계획하고 그것을 이뤄내기까지, 누구보다 조용히 실천하는 임영웅은 경거망동하지 않으며, 미리 떠버리거나 하는 허세가 없다.

임영웅의 축구사랑을 이젠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정도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 2023년 4월 8일 FC 서울과 대구 FC의 경기를 찾아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을 펼치며,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시작된 임영웅의 큰 꿈을 향한 밑그림은, 축구사랑을 넘어 선한 영향력을 보이며, 임영웅의 품격으로 나타나는 지표가 됐다.

임영웅의 축구 사랑은 잔디 보호를 위해, 시축뿐 아니라 공연에도 본인은 물론 댄서들까지 모두 축구화를 착용하고 공연을 했다. 영웅시대 또한 자신이 응원하는 가수를 위해, 다른 문화도 존중하는 성숙한 팬덤의 매너와 좌석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처리하는 등, 임영웅의 소신에 기꺼이 동참한 배려는 시축 문화의 또 다른 모범이 되어, FC 서울 팬뿐만 아니라 축구 팬 모두에게 훈훈한 감동으로 전해져 미담으로 퍼져나갔다.

지난 5월 임영웅이 상암 콘서트를 앞두고 공개된 좌석 배치도에는 그라운드 위에 좌석이 단 하나도 배치되지 않았다. "임영웅 콘서트는 그라운드에 관객이 입장하지 않는다"라며 공연의 고수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훼손에 대해 우려하는 축구 팬들과 관계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잔디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기획된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결정에는 임영웅의 '축구 사랑' 이 묻어있으며, 대관이 확정된 이후 전 스태프와 다방면으로 고민과 회의 한 결과, 잔디 침범을 하지 않는 방법으로 북측 대형 전광판을 설치하고, 그라운드 밖으로 4면을 두른 돌출무대까지 완성, 공연의 퀄리티는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을 기획하며, 팬들에게는 더욱 색다르고 화려한 무대로 보답했다.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공연을 계획했을 때부터 축진남으로서뿐만 아니라 가수로서 1년여 동안 심혈을 기울여서 준비한 콘서트에서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하고 연구하면서, 그 누구도 생각해 내지 못했던 '그라운드석 제외'라는 과감하고 놀라운 결단을 내놓았다.

축구 경기를 하기 위한 경기장의 본질에 중점을 두어, 축구장의 잔디가 상하지 않게 하는 것에 최우선을 다했다. 위기와 우려를 오히려 기회와 새로운 도전으로 반전시키며, 최고의 최선의 멋진 공연으로 만들어 냈다.

콘서트를 앞두고 잔디보호에 대한 세심한 솔루션으로, 국내에서는 한 번도 시도된 적 없는 잔디의 손상을 최대한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의 '테라플러스 공법' 을 시행하며, 그라운드 내 위치한 스테이지 돌출 무대 역시 잔디 보호용으로 특별 제작 그라운드 안에는 최소한의 무대만 설치했다.

그뿐 아니라, 잔디에 햇빛 차단을 우려, 잔디 훼손을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모든 무대를 공연 직전 최소한의 시간을 두고 실시간으로 설치하고, 공연 후 다시 걷었다가 다음 날 공연에 재설치하는 수고로운 과정을 택하는 섬세함까지 선보였다.

그러기 위해서 여러 번의 사전 리허설과 수많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많은 인력과 노력 비용 감수까지 그가 행한 정성에 감탄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 그로 인해 임영웅은 몇십 배의 노력과 수고가 필요했으며 많은 수익을 포기했지만, 잔디를 보호하고 환상적인 공연도 펼치는 전화위복, 일석이조의 유익으로 이끌었다.

공연 전 실시간 무대 설치 과정은 또 다른 멋지고 신나는 볼거리로 작용하여, 그 신기하고 놀라운 장면을 보고자 팬들은 둘째 날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일찍 공연장에 들어와 착석하는 광경이 벌어졌으며, 비워진 그라운드를 보호용 흰 천으로 덮어 스크린으로 이용해 화려하고 웅장한 최고의 멋진 장면들을 만들어내며,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그가 행한 선한 영향력으로 인해, 솔선수범으로 계획하고 실행했던 노력들이 상암 월드컵 경기장의 잔디보호에 따른 새로운 방안을 제시함으로 모범의 사례가 됐다.

얼마 전 임영웅이 선택한 가치의 결정이 긍정적인 시너지를 일으키며, 선한 영향력 사례로 나타났다. 지난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팔레스타인의 '2026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이후 운동장의 잔디 상태에 대한 걱정과 우려의 말들이 다시금 제기되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된 사항은 망가진 잔디로 인해 축구 경기력은 물론 선수 보호차원에서도 심각한 문제로 알려져 있다. 10월 15일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이라크전을 앞두고 있어 더 불만의 소리가 커진 상황에, 14일 서울시가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보호를 이유로 2025년부터 콘서트 등 문화행사에 대해 ‘그라운드석 판매 제외’ 조건으로 대관을 허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임영웅이 선구자적 역할을 하며, 공연계의 패러다임을 넘어, 축구계까지 그의 영향력이 퍼져나가면서 누구도 상상하기 못한 잔디 보호를 위한 방안책은, 앞으로 상암에서 공연 시에 따른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자 했던, 그의 큰 그림과 축덕으로서 자신이 있는 자리에서 최선의 선택과 집중으로 큰 변화의 시작점이자 밑거름을 만들어냈다.

과연 임영웅이 아니었으면 누가 그라운드 전석을 빼는 결단을 할 수 있었을까? 그것이 가능했던 것은 임영웅이 가진 소신과 사람에 대한 배려에서 시작된다. 창의성과 과감성 그리고 자신의 이익보다, 타인의 유익을 먼저 생각하는 이타적인 소신이 이룬 선한 결과이다.

그의 큰 결단과 자신의 수익까지 포기하며 그가 지키려고 했던 신념은, 하나의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커다란 사고의 전환을 만들어 내는 '코페르니쿠스적 전환' 을 이뤄냈다.

기존 가지고 있던 일반적인 견해와 사고방식, 고정관념을 깨고, 상상하지 못하는 새로운 것을 통해 능동적으로 바꾸어 방법을 생성해 내며 제시함으로써, 큰 변화를 이루는 디딤돌이 되고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는 새 바람을 일으키는 중심에 서게 된 것이다.

누군가는 시작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그 틀을 깨고 능동적 사고와 긍정적 마인드, 그리고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 임영웅이 쏘아 올린 선한 영향력으로 인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더 좋은 공연과 더 좋은 축구 경기를 함께 해나갈 수 있는 변화의 전환점이 만들어졌다.

임영웅의 행보를 통해 영웅시대는 물론, 대중들의 인식까지도 바뀌어 가고,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다방면으로 꾸준히 펼쳐지는 그의 계획들은 표면상으로는 임영웅 한 사람의 꿈의 도전과 성공에 초점이 맞춰지기도 하겠지만, 몇 수 앞을 내다보며 나아가는 임영웅에게 이 모든 것들은 어쩌면 "축구가 발전하는데 있어서 제가 기여를 할 수 있다면, 저는 뭐든지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고 말했던 2020년 'FourFourTwo' 포포투 인터뷰 중 하나처럼 선한 영향력을 위한 과정 중에 하나일 것이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FC서울 홈구장이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홈경기장으로 활용된다. 그러기에 일회성 미담으로 끝나기 보다, 임영웅은 자신의 소신 있는 선택과 행보들이 인식의 전환점이 되는, 나비의 날갯짓으로 시작되는 나비효과처럼, 작은 날갯짓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망가진 잔디로 인해 선수들의 부상 여부와 공이 뜬다거나 하는 문제로 인한 최상의 경기를 하지 못하게 되는 것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직접 축구를 통해 꾸준히 경기를 해 온 임영웅은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문제를 알고 있어도 실천으로 옮기는 것에는 본인만이 가진 소신과 노력, 현실적인 대안과 능동적으로 실행하는 추진력과 능력이 필요하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라는 말처럼, 자신이 목적을 가지고 의도하고 계획해서, '내가 이런것 까지 해야지'라며 자랑이 되기 위한,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하는 일이 아닌, 내가 지닌 신념과 인격만큼 선한 마음으로 행하기에, 임영웅이 하는 일에는 그 깊이가 남다르다. 그러기에 그 마음이 왜곡되지 않게 잘 전해지며,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임영웅의 그 선한 영향력이 작은 것들에서부터 시작되어, 영웅시대와 함께 자라나고 있기에 세상으로 더 널리 스며들며, 구석구석까지 퍼져나가길 바라며, 임영웅의 그 소신과 큰 그림이 완성 되어가는 과정 안에 함께 있음에 감사한다.

팬들과 늘 소통하고 다른 사람들의 유익함에 관심을 가지며, 그 기회를 자신이 할 수 있는 자리에서 최대한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하는, 행복 바이러스를 장착한 임영웅을 좋아하는 것만으로도 함께 행복을 누리게 되는 즐거움도 얻게 된다.

그 즐거움과 행복한 감동의 과정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임영웅과 영웅시대가 함께 이룬 첫 스타디움 입성기인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은 CGV를 통해서 이번 주말 '싱어롱 WEEK' 로 만날 볼 수 있다. 가을이 성큼 다가온 주말 동안 좋은 사람들과 극장가를 찾아가 즐거움과 행복함의 여유를 만끽 하기 바라본다.

또한,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다시 돌아온 tvN '삼시세끼 light' 첫방에서는 예능계의 블루칩이자 대세중의 대세 청년 임영웅이 세끼 하우스를 찾아오면서 새로운 힐링 방송을 기대하고 있다.

집안일에 지친 두 형들 앞에, 해맑은 미소 한 아름 담고 양손 가득 선물 챙겨 나타난 눈부신 햇살웅은, 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며 지친 두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에게 히어로 자체가 선물이 될 것이다.

10년 지기 절친이자 집주인 차승원, 유해진과 함께 막내 임영웅이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그들의 티키타키의 활약에 주목하며 기대해 본다.

김잔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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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9/20 09: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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