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 기반 네이티브 예치 보상 프로토콜 ‘도플러 파이낸스(Doppler Finance, 이하 도플러)’가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디센트(D’CENT) 운영사 ‘아이오트러스트(IoTrust)’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디센트 지갑을 이용하는 XRP 홀더들과 도플러의 기관급 예치 보상 인프라와 연결돼 XRP 생태계 전반의 파급효과를 기대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디센트 이용자는 지갑 및 앱을 통해 도플러의 네이티브 예치 보상 프로토콜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프라를 형성할 수 있으며, 추후 파트너십 전용 온보딩 가이드와 공동 캠페인 등을 통해 유저들은 간편하게 수익 전략에 참여하고 예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도플러 또한 위험관리·투명성 프레임워크를 바탕으로 XRP 보유 자산의 지속 가능한 수익화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양사는 협력으로 △XRP 장기 보유자의 수익화 채널 확대 △지갑 내 체류시간 및 온체인 활동 증가 △XRP 생태계의 유동성 심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사용자 교육 콘텐츠, 유저 경험 고도화 등 UX 개선을 순차 도입하고 시장·규제 환경을 고려한 컴플라이언스 중심 운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며, 향후 국내를 넘어 일본과 미국과 같은 XRP 강세 시장도 공동 진출할 계획이다.
도플러 측은 “XRP 보유자 기반이 두터운 디센트와 협력은 XRPfi 성장 가속화의 핵심 동력”이라며, “기관급 운용과 투명한 정보 공개로 신뢰 가능한 수익 경험을 확산하겠다”고 전했다. 디센트 측은 “사용자가 지갑을 벗어나지 않고 검증된 수익 인프라에 접근하도록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플러는 XRPL 기반의 네이티브 수익 인프라를 구축하며 XRPfi 확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디센트는 하드웨어·모바일 지갑을 아우르는 보안 중심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