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토이 스토리 5'가 온다. '토이 스토리 4' 이후 7년 만의 신작이다.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12일 "'토이 스토리 5'가 내년 6월 관객들을 찾아온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시대의 흐름에 맞게 한층 더 풍성해진 상상력과 스토리를 선보인다.
'토이 스토리'는 장난감들의 세계를 놀라운 상상력으로 그려낸 시리즈다. 제83회,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는 등 흥행과 호평을 모두 거머쥔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첫 번째 티저 포스터에는 반가운 우디와 버즈, 제시의 모습과 더불어 새로운 장난감 릴리패드가 등장한다.
릴리패드는 기술이 발전하며 탄생하게 된 스마트 태블릿이다. 기존 장난감들과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아이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릴리패드의 의기양양한 표정과 이를 바라보고 있는 우디와 버즈, 제시의 혼란스러운 표정이 앞으로의 이야기를 궁금케 한다.
예고편은 "장난감의 시대는 끝났다?"라는 파격적인 질문을 던진다. 보니에게 도착한 새로운 선물, 최첨단 장난감인 태블릿 릴리패드의 등장은 우디와 버즈, 제시 등 기존 장난감들을 떨게 만든다.
지난 '토이 스토리' 시리즈에도 참여한 앤드류 스탠튼이 연출을 맡았고 '엘리멘탈'에서 프로듀서를 담당한 맥케나 해리스가 연출에 함께 참여했다.
우디 역의 톰 행크스, 버즈 역의 팀 알렌, 제시 역의 조안 쿠삭 등 기존 '토이 스토리' 시리즈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들이 그대로 돌아온다.
릴리패드 목소리는 '패스트 라이브즈', '트론: 아레스'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얼굴을 알린 그레타 리가 연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