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유수연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상상초월 '힙'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오늘(8일) 오후, 가수 지드래곤이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케이콘 재팬 참석 차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매번 범상치 않은 옷차림으로 등장해 화려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던 지드래곤. 그는 오늘도 역시 만만치 않은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이날 지드래곤은 마치 목욕가운을 연상케 하는 벨벳 소재의 붉은색 롱 코트를 걸친 채 등장, 시선을 압도했다. 안쪽에는 컬러풀한 패턴이 인상적인 스카프를 매치해 강렬한 포인트를 더했다.
여기에 헐렁한 핏의 연청 체크 데님과 빈티지한 흰색 스니커즈를 매치해 특유의 자유분방한 무드를 완성했다.

액세서리 또한 눈길을 끌었다. 흰색 볼캡과 블랙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지만, 특유의 분위기는 감출 수 없었다.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스타일 속에서도 지드래곤 특유의 감각은 여전했다.
한편 지드래곤이 참석하는 '케이콘 재팬 2025(KCON JAPAN 2025)'는 오는 9~11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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