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 상장사 엑시온그룹(069920)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은 60억원으로 같은 기간 349%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엑시온그룹은 지난 9월 초 엠제이테크와 합병 후 단일 판매 공급계약 2건, 로봇사업 단일판매공급계약 1건 등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올해 3분기 실적을 기반으로 2021년부터 이어진 연간 적자 흐름을 끊고 올해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엠제이테크는 국내 주요 기업의 1차 벤더사로 안정적인 수주 실적을 확보한 기업으로 알려졌다. 이번 합병으로 엑시온그룹은 건설· 제조·기술의 융합형 성장 플랫폼을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더불어 엑시온그룹은 최근 서울 마곡지구에 엣지데이터센터 인허가를 받은 업체와 AI 데이터 센터 사업에 대해 전략적 제휴를 맺을 예정이다.
엑시온그룹 관계자는 “회사의 가치를 실적으로 보여드려, 재평가 받고 다른 신사업도 빠르게 진행 후 수익 증대에 매진하여 계속 기업으로 성장하는 회사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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