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진예솔이 결혼한다.
10일 한 매체는 진예솔이 타악연주가 권설후와 내년 1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는 진예솔이 지난 6월 음주운전을 하여 논란이 된 이후 약 1년 반 만에 첫 근황이다.
당시 진예솔은 술을 마시고 올림픽대로에서 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을 두 차례 들이받았다. 이를 본 시민이 신고했고, 약 30분 뒤 인근 삼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 운전석에서 잠든 채 발견됐다. 음주 측정 결과 진예솔 혈중알콜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이후 진예솔은 소속사와 SNS를 통해 재차 사과문을 게재한 후 자숙 기간을 가졌다.
한편, 진예솔은 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 ‘비켜라 운명아’, ‘돌아온 복단지’, ’당신은 선물’ 등에 출연했다. 권설후는 사물놀이팀 느닷 소속의 국악 연주가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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