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社告] EBN 소비자 포럼 ‘To the global big pharma’

2024-09-18

24일 K-제약·바이오 산업의 미래 살펴보는 자리 마련

KMI ‘글로벌헬스케어와 의료해외진출 사례 및 전략’ 주제발표

웨이센 ‘AI와 함께하는 내시경실, 글로벌 시장 진출 사례’ 주제발표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 EBN이 오는 24일(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울 반포 변변한스튜디오에서 ‘To the global big pharma’를 주제로 <제12회 소비자포럼 2024>를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웨비나(온라인 녹화) 방식으로 진행되며, EBN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산업은 1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합니다. 하지만 시장 규모만 놓고 보면 우물안의 개구리였습니다. 지나치게 내수시장에 치중한 결과입니다.

전세계 의약품 시장 추정 규모는 2000조원(1조5000억달러)에 달하지만, 우리나라는 약 30조원에 그칩니다. 전 세계 시장 규모의 1.5%에 불과하죠. ‘내수용’이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는 대목입니다.

더구나 글로벌 시장은 오는 2026년 2340조원(1조7600억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미래 먹거리가 해외에 있다는 얘기입니다. 사활을 걸고 글로벌 진출에 나서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글로벌 시장에서 당당하게 경쟁할만큼 우리 기술력도 올라왔습니다. 지난 1999년 제1호 국산 신약(위암치료제 '선플라주')이 탄생한 이후 지난 25년사이 총 37개가 허가를 받았습니다. 연간 1.5개꼴로 국산 신약이 만들어진 겁니다. 조만간 제 38호가 나올 거라는 기대감도 높습니다.

코로나19(Covid-19) 팬데믹(대유행)을 거친 후 인류 건강의 최전선에 있는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산업에 그 어느 때보다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에 EBN은 ‘To the global big pharma’를 주제로 K-제약·바이오 산업의 현황을 짚어보고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포럼은 KMI(한국의학연구소)의 ‘글로벌헬스케어와 의료해외진출 사례 및 전략’이란 주제발표와 정밀의료 플랫폼 기업 웨이센의 ‘AI와 함께하는 내시경실, 글로벌 시장 진출 사례’라는 주제발표를 중심으로 대형 제약사 및 바이오기업, 글로벌 다국적 제약사, 디지털 혁신 진료 및 치료 분야 연사를 초빙해 알찬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세계로 뻗어가는 K-제약·바이오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살펴보고, 정부와 산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략을 조망하는 자리가 됐으면 합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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