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11~13일 인니에 특사단…"교역·방산·에너지 협력 확대"

강유정 대변인 서면 브리핑

6선 중진 조정식 의원 단장

서영교·이재강 의원 단원

李대통령 친서· 메시지 전달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더불어민주당 6선 중진 조정식 국회의원을 단장으로 하고 서영교·이재강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특사단으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현지를 방문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특사단 파견을 발표했다.

조 단장과 특사단은 인도네시아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한국과 인도네시아 우호협력 관계 강화에 대한 이 대통령의 메시지를 대통령 친서와 함께 전달할 계획이라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특사단은 한·인도네시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한국 정부의 의지를 전달한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

또 교역과 투자, 방산, 에너지, 디지털 전환 등 포괄적 분야에서의 호혜적 실질 협력 확대와 함께 한·아세안 협력 강화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제사회에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알리고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대외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주요국에 대통령 특사단을 파견하고 있다.

kjw86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