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존이 투비전NX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신규 스크린골프 대회 모드(사진)를 론칭했다. 신규 대회 서비스는 ‘토너먼트 대회’와 ‘시즌 대회’ 두 가지다.
토너먼트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1대1로 맞붙어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형태다. 토너먼트 매장 대회는 최대 64강, 일반 대회는 16강까지 개설 가능하며 예선전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즌 대회는 2~4개 대회를 하나의 시즌으로 묶어 운영하는 통합형 랭킹 대회다. 각 대회당 최대 3개 코스 설정이 가능하다. 최대 12개 코스, 4차전 대회의 성적을 모두 종합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화면 연출도 강화했다. 골프 대회에 어울리는 중계 분위기의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으며 경기 중에는 개인화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노출돼 사용자의 몰입도를 높여준다. 대회 예상 순위, 예상 스코어, 9홀 스코어 카드, 평균 비거리, 그린 적중률 등 세분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상대방 지표까지 확인 가능하다. 시즌 대회에서는 통합 랭킹이 제공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해질녘 감성을 담은 야간 연습장을 오픈하고 야간 라운드 코스 확대, AI(인공지능) 맞춤 추천 코스, 플레이어 정보창의 개인화 데이터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