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인공지능(AI) 기술이 고용 영역 전반에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AI 고용서비스 윤리원칙'이 제정됐다.
10일 한국고용정보원이 공개한 'AI 고용서비스 윤리원칙'은 ▲사람 중심 ▲사회적 가치 실현 ▲신뢰 ▲공정 4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 원칙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 윤리기준(2020)'을 기반으로 고용정보원의 고유업무와 현장 요구를 반영해 마련됐다.

고용정보원은 윤리원칙이 실제 서비스 운영에 적용되도록 AI 기반 고용서비스 운영 가이드라인도 새롭게 수립한다.
AI 설계·운영·평가 전 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절차를 세부적으로 제시해 윤리원칙의 실행력을 높인다는 목적이다.
고용정보원은 정부가 발표하는 최신 AI 윤리 정책과 관련 기준을 즉시 반영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책임 있는 AI 운영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창수 원장은 "이번 윤리 원칙은 책임 있는 AI 활용을 위한 중요한 기준"이라며 "신뢰할 수 있는 AI 고용서비스를 통해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용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더존비즈온 원 AI 프리뷰 2026]실무 특화형 '에이전틱 AI'로 승부수…'ONE AI' 적용 확대](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12/10/news-p.v1.20251210.82dba21a1f964465b88e6123691b187d_P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