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시스가 유럽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 ‘르네상스 클럽’에서 개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국프로골프협회와 DP월드투어의 공동 주관으로 10~13일(현지시간) 진행된다. PGA투어와 DP월드투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소속 선수 총 156명이 참가한다.
‘2024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우승자인 로버트 매킨타이어(세계랭킹 14위)와 스코티 셰플러(1위), 로리 맥길로이(2위), 잰더 쇼플리(3위)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한국 선수로는 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임성재(25위), 안병훈(47위), 김주형(58위) 선수가 있다.
총 상금은 900만 달러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140만 달러와 GV70 전동화 모델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6번 홀에서 첫 번째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에게 GV60가 부상으로 제공되며 17번 홀에서 첫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와 캐디에게는 GV70 전동화 모델과 GV60가 각각 부상으로 제공된다.
제네시스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제네시스 차량 113대를 지원한다. 대회가 열리는 르네상스 클럽 곳곳에 GV70전동화 모델, GV60, G80 전동화 모델,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 등 제네시스 차량 13대를 전시할 계획이다.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그들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집중했다”라며 “8만 명의 관람객들을 위해서도 최고 수준의 골프 관람뿐 아니라 제네시스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타이틀 스폰서십을 2030년까지 연장한다. 최근 PGA투어 최초로 공식 자동차·모빌리티 파트너가 된 제네시스는 이번 스폰서십 연장으로 전세계 골프 팬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단순한 골프 대회를 넘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스코티시 오픈 후원 연장을 통해 골프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제네시스의 영향력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