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에프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 56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5% 오른 946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54만 9,544주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직접 대화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이날 남북경제협력 관련 종목인 인디에프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당선인이 김정은 위원장 간의 직접 대화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트럼프 당선인 취임 후 북미 정상회담이 추진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집권 1기 당시인 지난 2018∼2019년 김 위원장과 싱가포르와 베트남, 판문점에서 3차례 만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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