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 셰플러코리아가 지난 19일, 협력사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서플라이어 데이(Supplier Day) 2025’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로운 시작: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성공(New Beginnings: Sustainable Success – Together!)’이라는 주제로, 셰플러코리아와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의 합병 이후 첫 서플라이어 데이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병찬 대표를 비롯한 셰플러코리아 임직원 60여 명과 셰플러코리아 및 비테스코 협력사 108곳에서 참석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셰플러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비테스코와의 합병 이후 사업 전망을 공유하고, 2040년까지 기후 중립 공급망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향해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셰플러코리아는 지난 한 해 동안 품질 개선, 원가 절감, 기술 혁신, 프로세스 개선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사들에게 시상했다. 5개 부문에서 8개 협력사가 수상했으며, 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가치(Value) 부문 – 장인싱청 특수강, ㈜DH케미칼 △유연성(Agility) 부문 – 서진시스템, ㈜대명 △혁신(Innovation) 부문 – 성일엠텍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부문 – 휴먼플러스 △품질(Quality) 부문 – 영다이캐스팅, 동은단조.
‘서플라이어 데이’는 셰플러코리아가 매년 개최하며, 셰플러 그룹의 방향성, 국내 구매 정책, 최신 기술 동향 및 시장 동향 등을 협력사와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셰플러코리아 이병찬 대표는 “이번 서플라이어 데이는 비테스코와 합병 후 처음 진행된 행사로, 파트너십 강화에 더욱 집중했다. 또한, 셰플러의 기후 중립 공급망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새로 합류한 협력사와도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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