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둥이를 임신한 엔조이커플 임라라가 임당 검사를 받았다.
10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살떨리는 임당검사 쌍둥이는 당뇨위험 2배라구요?! 가족력 있는 먹방러의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임라라·손민수 부부는 임신 당뇨 검사를 앞두고 식사를 했다. 임라라는 “임당 검사 한다고 해서 샐러드만 먹으면 안 된다더라. 임당 검사 통과가 문제가 아니고 건강한 아기 출산이 문제라서, 평소 식습관대로 먹고 검사해야 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당 걸리면 임신 내내 매끼 밥 먹고 나서 하루 5번 주기적으로 혈당 체크를 해야된다”며 “가족이 전체적으로 당이 높은 편이라 걱정된다”고 근심을 드러냈다.
다음날 검사를 위해 병원에 방문한 임라라는 먼저 몸무게를 측정한 뒤 포도당 용액을 마셨다. 이후 1시간 후 혈당을 측정하고, 진료까지 마친 뒤 병원을 나왔다.
이후 결과 문자를 받은 부부는 떨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했다. 임당 검사 결과 정상이라는 문자를 확인 두 사람은 환호했다. 손민수는 “남자 유전자 때문에 걸리는 게 있다고 해서 죄책감이 어마어마했다”며 안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