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상용차 전시 ‘현대 빅 타운’ 개최...한국타이어 참가

2024-10-25

[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는 경기 과천시 서울랜드 피크닉광장에서 상용차 전시 행사 ‘현대 빅 타운(Hyundai Big Town)’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6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마이티, 파비스, 엑시언트 프로, ST1, 수소전기 트럭 및 버스 등 상용차 15종을 전시한다.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도 현대 빅타운에서 일반인 소비자 대상 부스를 열고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타이어의 혁신 기술력을 알린다.

현대차는 전시 프로그램 외에도 예비 상용차 고객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비즈니스 프로그램으로 ▲상용차 사업 예비 창업자를 위한 ‘화물 창업 아카데미’ ▲상용차(ST1·파비스·엑시언트)를 직접 운전할 수 있는 ‘테스트 드라이브’ ▲현대차 A/S 전문가의 주요 트럭 차종(마이티·파비스·엑시언트) 유지·보수 교육 '트럭 셀프 케어 클래스’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참여형 프로그램은 ▲현대자동차 트럭과 버스 라인업이 그려진 축구 골대에 공을 차 점수를 얻는 ‘빅타운 축구 게임’ ▲높은 천장을 가진 ST1 특장 하이탑 모델 적재함 안에서 사진을 찍는 ‘특장 하이탑 인생네컷’ ▲수소전기차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수소 전기 에어볼 게임’ 등을 구성했다.

서울랜드 입장권 구매 고객은 행사에 참석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예비 상용차 고객에게 차량과 화물 업계에 대한 정보를 주고 일반 방문객에게 현대차의 상용차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라며 “방문객이 현대차의 상용차 라인업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행사에서 타이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했다.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혁신 기술력과 최고 수준의 제품을 전시해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상용차 관계자 뿐 아니라 일반인 소비자까지 폭넓게 참여하는 행사에 맞게 타이어 기술 소개 영상과 제품 전시와 함께 가족 단위 고객용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타이어는 상용차의 운행 특성을 고려해 안전성(S, Safety), 마일리지(M, Mileage), 칩앤컷 방지(A, Anti chip-cut), 재생 성능(R, Retreadability), 제동력(T, Traction) 등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타이어 성능 전반을 향상시킨 트럭·버스용 타이어 전용 최첨단 테크놀로지 ‘스마텍(Smartec, Smart+Technology)’을 개발해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행사 부스에서는 ‘스마텍' 기술 소개 영상을 시연하고, 해당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대형 카고 트럭, 트랙터, 덤프트럭 전륜용 타이어 신상품 ‘스마트플렉스 AH51+’과 중대형 카고 트럭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DH51' 등 6종의 트럭·버스용 타이어를 전시한다.

이와 함께 '스마텍'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이자, 트럭버스용 타이어가 갖춰야 할 중요 기능들을 각인시킬 수 있도록 'Safety', 'Mileage', 'Traction' 등 키워드들을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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