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인 전문 수입사 신동와인은 지난 18일 보르도 명문 와인 브랜드 ‘클라랑델(Clarendelle)’의 국내 공식 브랜드 앰배서더로 김덕주 소믈리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덕주 소믈리에는 호텔·레스토랑 업계에서 약 11년간 활동하며 고급 와인 서비스와 감각적인 페어링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를 쌓아온 전문가이며, 현재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헤드 소믈리에를 맡고 있다.
그가 소개할 클라랑델은, 프랑스 보르도 1등급 그랑 크뤼 와이너리 샤또 오브리옹(Château Haut-Brion)을 소유한 클라랑스 딜롱(Clarence Dillon) 가문이 2005년 론칭한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다.
현 도멘 클라랑스 딜롱(Domaine Clarence Dillon)의 회장이자 CEO인 룩셈부르크의 로버트 왕자(Prince Robert of Luxembourg)가 “탁월한 품질의 와인을 보다 많은 이들이 일상적으로 즐기길 바란다”는 비전으로 직접 탄생시켰다.

클라랑델은 단순히 유명 샤또의 명성을 빌린 브랜드가 아니다. 샤또 오브리옹의 와인메이킹 팀이 포도 선별부터 블렌딩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샤또급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인다. 이러한 우수성은 2023년, 2024년에 이어 제97회 오스카 시상식(2025)과 관련 행사에서 공식 만찬주로 제공되며 세계적으로 입증됐다.
신동와인 관계자는 “클라랑델의 역사적 유산과 ‘합리적 프리미엄’이라는 브랜드 가치가 고급 와인을 전문적으로 다뤄온 김덕주 소믈리에의 전문성과 완벽히 어우러진다”며, “그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클라랑델을 깊이 있게 알리고 특히 MZ 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덕주 소믈리에는 “세계적인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활동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며 클라랑델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동와인이 수입하는 클라랑델 와인은 전국 주요 백화점, 와인샵, 호텔 레스토랑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