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온시스템, 협력사 협의회와 '2025 동반성장 나눔의 장' 개최

2025-11-10

한협회와 올해 15회째 이어가는 동반성장 행사

자선 기금 조성 및 나눔 문화 실천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글로벌 자동차 열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은 한온시스템 협력사 협의회(한협회)와 공동으로 '2025 동반성장 나눔의 장'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5번째를 맞은 이 행사는 한온시스템과 협력사 간의 상생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한온시스템 임직원 20명과 한협회 회원사 78명을 포함해 총 98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지난 10월 30일에는 대전 테크노돔에서 세미나가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구매 전략 방향, 전기차 열관리 시장 및 최신 기술 트렌드, 협력사 역량 강화 방안 및 중국 자동차 시장 이슈 등 업계 주요 현안에 대한 발표와 시상식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각 분야의 전문적인 정보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미래 성장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지난 10월 31일에는 자선 기부 행사가 열렸다. 한온시스템의 1000만원 기부금을 포함해 약 8000만원의 기금이 마련됐으며, 이 기금은 대전 YWCA를 포함한 여러 단체에 전달돼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한온시스템과 한협회는 2011년부터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박정호 한온시스템 사장은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환경 속에서 협력사와의 소통과 상생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십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온시스템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기술, 경영, 교육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업계 내 상생협력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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