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레몬, 브랜드 앰배서더로 테니스 프란시스 티아포 발탁

2025-01-10

입력 2025.01.10 09:56 수정 2025.01.10 09:56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이 프로 테니스 선수 프란시스 티아포를 새로운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미국 선수로 1998년생인 티아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에서 3차례 우승한 바 있으며, 현재 ATP 랭킹 18위의 선수다. 이번 발탁으로 티아포는 룰루레몬 앰배서더로서 먼저 활동 중인 프로 테니스 선수 레일라 페르난데스와 함께 활동하게 되며, 금주 예정된 호주 오픈이 이번 파트너십의 데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앞으로 티아포는 룰루레몬 앰배서더로서 새로운 퍼포먼스 혁신 및 제품 디자인을 위해 제품 테스트 과정에 적극 참여하며 그의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다. 룰루레몬은 올 봄 신제품 런칭을 통해 코트 안팎에서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테니스 카테고리에서 지속적으로 프리미엄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티아포는 룰루레몬 앰배더서로서 첫 공식 활동인 호주 오픈에서 그의 고향인 워싱턴 D.C, 메릴랜드 주, 버지니아 주를 떠올리게 하는 맞춤 제작된 패셔네이트 핑크 컬러의 메탈 벤트 테크 티(Metal Vent Tech Tee)와 페이스 브레이커 쇼츠(Pace Breaker Short), 소전 윈드브레이커 재킷(Sojourn Windbreaker Jacket)을 착용한다.

프란시스 티아포는 “룰루레몬은 뛰어난 퍼포먼스와 우수한 스타일을 결합해 스포츠 어패럴 시장을 대대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나 다움을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룰루레몬의 앰배서더로 활동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코트 안팎에서 함께하게 될 창의적인 여정이 무척 기대된다”고 밝혔다.

니키 뉴버거 룰루레몬 브랜드 및 제품 액티베이션 최고 책임자(Chief Brand and Product Activation Officer)는 “룰루레몬은 프란시스 티아포 선수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룰루레몬의 앰배서더들은 브랜드 비즈니스 전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세계 고객들에게 영감을 주고 영향력을 행사할 뿐 아니라, 자신만의 특별한 인사이트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룰루레몬의 퍼포먼스 제품들에 직접 참여해 제품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프란시스 선수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테니스 카테고리 내 최고의 어패럴 제품을 선보이며, 해당 카테고리에서 브랜드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프란시스 티아포는 PGA 프로 골퍼인 맥스 호마에 이어, 올해 룰루레몬이 발탁한 두 번째 브랜드 앰배서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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