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전문의약품 성장 주효

2025-05-15

경동제약이 올해 1분기 생산량 확대와 효율적인 생산관리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경동제약은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455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는 지난해 2분기 이후 지속적으로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458억원, 영업이익 15억원, 당기순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 중심의 전문의약품이 안정적으로 성장한 데다, 비용구조 효율화 전략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한 결과다. 특히 생산구조 개선을 통한 생산원가 절감과 판관비의 효율적 집행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경동제약 관계자는 "안정적 성장을 지속하는 만성질환 위주의 전문의약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전년동기대비 외형성장에 성공했다"며 "특히 효율적인 생산관리와 판관비 집행으로 수익성이 지속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와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마케팅 확대를 통해 지속적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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