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독일의 글로벌 배달업체인 딜리버리 히어로(Delivery Hero:DH)가 사업구조 재편과 일부 자산 매각 가능성에 주가가 치솟았다.
28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딜리버리 히어로는 14.6% 폭등했다. 5일 연속 급등세를 이어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급등은 핵심 주주들이 회사측에 자회사에 대한 '전략적 검토'를 압박하고 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엔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2대 주주 아스펙스도 포함됐다.
이는 음식 배달 업계의 합병·통합이 심화되는 상황과 맞물려 있으며, 일부 주요 투자자들은 경영진에게 회사 전체 매각이나 일부 사업부 분할 매각을 고려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딜리버리 히어로가 보유한 한국의 배달의민족 등 한국, 중동, 중남미 등의 자산이 매각될 경우 상당한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한 트레이더는 한국 시장 1위인 '배달의민족' 앱을 경쟁사인 메이투안(Meituan), 그랩 홀딩스(Grab Holdings), 우버(Uber) 등이 인수 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투자은행인 스티펠(Stifel)사의 애널리스트 클레망 제네로는 CNBC와 인터뷰에서 "전체 기업 매각은 매우 가능성이 낮지만, 특정 지역 자산은 매수자들에게 매력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딜리버리 히어로는 올해 들어 실적 부진과 주가 하락으로 인해 일부 자산 매각 압박을 받고 있으며, 이 경우 배달의민족은 가장 매력적인 매각 자산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한국의 배달의민족은 지난 2019년 딜리버리히어로에 매각됐다. 배달의민족은 딜리버리 히어로의 아시아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자산 중 하나이다.
클레망 제네로는 "이번 보도 이후 딜리버리 히어로의 일부 가치 있는 자산이 매각 또는 상장될 가능성에 대해 투자자들은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바클레이즈 애널리스트 앤드류 로스는 "전략적 변화와 업계 통합 요구가 나오고 있다는 것은 상황이 움직이고 있다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그는 수개월 동안 딜리버리 히어로의 현 상태가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강조해 왔다. JP모건 애널리스트 마커스 디벨도 2주 전 현재의 기업가치 수준이 전략적 투자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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