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위, 14일 경영진 소환
MBK, 사회적 책임위 출범
사모펀드운용사(PE)인 MBK파트너스가 김병주 회장의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사회적책임 위원회’의 출범을 알렸다.
MBK는 ‘사회적책임 위원회’가 22일 공식 출범한다고 13일 밝혔다.

MBK에 따르면 위원회는 향후 MBK의 투자 활동과 관련해 사회적 책무의 이행 여부를 감시하고, 주주와 임직원, 고객 및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에 미칠 여파를 점검해 갈등을 방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영성 전 한국일보 발행인 겸 대표이사가 위원장으로 선임됐고, 임서정 전 대통령비서실 일자리 수석과 윤성욱 전 국무조정실 2차장, 김성식 전 서울지법 판사 등 정부·법조·학계 등 전문가 8인이 위원회를 구성한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14일 국정감사에 김 회장과 윤종하 부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홈플러스 사태의 원인과 해결 방안에 대해 질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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