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융합예술학부 연기전공 재학생과 동문들이 연극, 영화, OTT 플랫폼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성수아트홀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의 서울성동연극협회 참가작 ‘인간실격’에 연기전공 강미래(20학번), 부세연(21학번) 동문과 왕은비(23학번) 학생이 배우 및 조연출로 참여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연극 무대에서도 정화예대 출신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김효준(24학번) 학생은 블랙코미디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의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으며, 최인철(20학번) 학생은 안똔체홉극장에서 상연 중인 연극 ‘이바노프’와 ‘세 자매’에 출연 중이다. 또한, 서예준(24학번) 학생은 코믹 멜로 스릴러극 ‘두 여자’에, 박준혁(18학번) 동문은 코믹 멜로 스릴러극 ‘701호’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OTT 플랫폼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함성민(17학번) 동문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유쾌한 성격을 지닌 남고생 경수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한서인(20학번) 동문은 TVING 최초 오리지널 예능 ‘여고추리반’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김성택 연기전공학과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연기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실전 위주의 전문 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의 현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라며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성장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화예대 연기전공은 KBS 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에 출연 중인 배우 최종환 교수를 비롯한 현장 중심 교수진을 통해 실무형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차세대 연기 인재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