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이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던파)의 대표 오프라인 행사 ‘던파 페스티벌’을 다음 달 22일과 23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던파 페스티벌은 이용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던파 최대 규모의 연간 행사다.
올해는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겨울 시즌 업데이트 발표와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관 핵심 보스 ‘디레지에’ 레이드를 공개하고 겨울 시즌 업데이트 세부 내용과 함께 오는 내년 상반기 업데이트 내용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2차 창작 행사 ‘플레이마켓’을 비롯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명 일러스트 작가들과의 컬래버 굿즈와 신규 바니바니 한정판 패키지 등 다양한 굿즈도 선보인다.
넥슨은 DNF 통합 지식재산권(IP) 축제 ‘던파 페스티벌 EX’도 진행한다.
던파 페스티벌 입장권은 다음 달 7일 오후 7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1인 1매에 한해 예매할 수 있다.
최근 넥슨 계열사인 네오플 노조가 해산하고 파업 등 단체행동도 중단되며 던파 페스티벌의 개최가 최종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네오플은 올해 8월 개최 예정이던 던파 20주년 기념행사 ‘DNF 유니버스 2025’는 행사를 한 달가량 앞두고 취소한 바 있다. 당시 업계에서는 노조의 파업이 행사 취소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네오플은 “행사일까지 시간이 남아 있긴 하지만 내부 여건상 당초 보여드리고자 했던 모든 콘텐츠를 충분한 완성도로 선보이기 어렵다고 판단해 행사 취소하게 됐다”며 “목표했던 콘텐츠들을 모두 선보일 수 없게 돼 취소됐지만 그만큼 더 많은 동력을 라이브 서비스에 집중해 더욱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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