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장시통신] ‘돌에서 플라스틱으로’…광물 자원으로 새로운 미래 산업 만든다

최근 막을 내린 2024 중국국제플라스틱전시회 및 제6회 플라스틱 신소재, 신기술, 신장비, 신제품 전시회에 1000개 이상의 기업과 아시아, 북미, 유럽 등 관련 국가의 산업 협회가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장시(江西)광위안(广源)화학유한회사도 참여했다.

장시광위안그룹은 장시성 지안 융펑현에 본사를 두고 있다. 광위안그룹은 중국 탄산칼슘 산업의 선두 기업으로 4년 연속 '중국 탄산칼슘 산업의 중칼슘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탄산칼슘을 원료로 하는 제품은 코팅, 플라스틱 및 기타 산업 등으로 매우 넓다. 광위안그룹의 제품은 동남아시아, 유럽 및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융펑현은 광물 자원이 풍부한 것으로 유명하다. 탄산칼슘 자원의 탐사 매장량이 110억 톤으로 성 1위, 전국 3위다. 광물 경제를 적극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융펑현 정부는 장시성 융펑현 신소재 산업 단지를 적극적으로 건설, 탄산칼슘 신소재의 전체 산업 체인을 구축했으며 국가 탄산칼슘 산업에 '융펑 스탠다드'를 만들었다.

기업의 안정적인 생산은 충분한 전력 공급과 불가분의 관계다. 중국 국가전력망 장시성 지부는 정부와 적극적으로 접촉해 신소재 산업 단지의 전력 네트워크를 사전에 계획 및 구축하고, 고품질 산업 단지 라인을 건설했다. 실제로 산업 단지 I선, II선, 등광 I선, II선 등 여러 10kV 전력 공급 라인을 통해 산업 단지 및 그곳에 정착한 기업의 발전을 위해 충분한 전력을 보장하고 있다.

이같이 좋은 정책의 순풍에 올라탄 광위안그룹은 생산 능력을 확장하고, 장시성 융펑현 신소재 산업 단지에 백 만톤급 자동화 조립 라인 생산 기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에 중국 국가전력망 장시성 지부는 앞장서서 일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력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직접 방문했다.

중국 국가전력망 장시성 지부는 녹색 채널을 개설해 약 40일 만에 광위안화학생산기지(2단계) 7200kVA의 대규모 산업용 전력공급 프로젝트를 완료했으며 광위안화학생산기지(2단계) 적용 및 설치, 조사, 건설 및 송전에 이르는 프로세스를 달성해 ‘지역 특성’을 지닌 기업의 고품질 발전을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자료제공: 중국 국가전력망 장시성 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