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진, ‘K 베스트 싱어’ 2연속 정상…이승기도 제쳤다

트로트 가수 전유진이 ‘K 베스트 싱어’ 2연속 1위에 올랐다.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픽(UPICK)’에서 지난 8일부터 24일까지 트로트, 발라드, 힙합 장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솔로 가수를 대상으로 진행한 ‘K 베스트 싱어’ 투표에서 전유진이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투표는 전유진과 이승기, 김재중이 투표 마지막까지 치열한 삼파전을 펼쳤으며 김세정, 이찬원, 비아이도 그 뒤를 이어 상위권 자리에 오르는 등 결과를 예상할 수 없는 치열한 투표가 이어졌다.

그 결과 전유진은 총 27,429,213표를 획득하며 최종 1위를 기록했고, 이로써 전유진은 지난 9월에 이어 10월 ‘K 베스트 싱어’ 투표에서도 왕좌의 자리를 지키며 2연속 1위의 자리에 오른 솔로 가수가 됐다.

1위를 거머쥔 전유진에게는 보상으로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가 제공될 예정이며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한 팬들에게 있어 더욱 뜻깊은 의미가 될 전망이다.

‘현역가왕’으로 이름을 알린 전유진은 최근 그 인기에 힘입어 현역가왕 전국투어 콘서트로 관객들을 만나왔고, 대장정을 마무리 지을 전국 투어 앵콜 콘서트를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28일까지 총 4번의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유픽에서는 ‘10월 이달의 베스트 픽’, ‘케이팝 글로벌 루키 아이돌’, ‘12월 생일 아이돌’, ‘베스트 아이돌 비주얼’ 투표가 한창 진행중이다.

[뉴스인사이드 이정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