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쎌바이오텍이 3분기 영업이익이 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 늘어났다고 6일 밝혔다.
매출액은 122억원으로 같은 기간 11% 감소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78억원, 57억원을 기록했다.
쎌바이오텍은 국내 유산균 시장의 치열한 가격 경쟁과 수익 인식 회계처리 변경으로 매출액이 다소 감소했으나, 수익성 높은 수출이 실적을 견인하며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한 결과 3분기 누적 기준 수출액은 전년 대비 20% 성장했다고 밝혔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해외시장에 맞는 현지화 전략을 구축하고, 판매 채널 다변화를 시도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지속적인 수출 확대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