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차세대 투인원 AI PC ‘옴니북 울트라 플립 14’ 선보여

2024-09-26

HP가 미국 본사에서 진행한 ‘HP 이매진 2024’ 행사에서 차세대 AI PC 신제품을 공개했다.

HP는 이날 최초의 투인원(2-in-1) AI PC인 ‘HP 옴니북 울트라 플립 14’와 최대 55 TOPS로 업계 최고 수준의 NPU 성능을 갖춘 차세대 AI 비즈니스 노트북인 ‘HP 엘리트북 X’를 선보였다. 또한 AI 지원 화상회의 솔루션과 AI 개발자를 위한 확장 가능한 GPU 성능 공유 솔루션도 함께 발표하며 AI 혁신 기술을 통해 사용자들이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HP는 밝혔다.

알렉스 조 HP 퍼스널시스템 부문 총괄 사장은 “HP는 업무 방식의 재편, 성장 촉진, 창의력 증진 등 다양한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차세대 AI PC, 첨단 오디오 및 비디오 솔루션, 혁신적인 AI 개발 플랫폼을 통해 많은 사람이 AI 기능을 사용하며 보다 피부로 와닿는 강렬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C 사용자들 역시 AI 기능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높다. HP 이번 행사에서 발표한 2024 HP 업무 관계 지수 보고서(이하 2024 HP WRI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68%의 지식 근로자는 AI가 일의 즐거움을 높이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73%는 AI가 업무를 더 쉽게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응답했다.

사용자의 업무 역량을 확장해 주고 집중도를 높여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만큼, HP는 미래의 업무 환경에는 탁월한 성능의 AI 기반 PC와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프리랜서와 크리에이터를 위해 설계된 차세대 AI PC HP 옴니북 울트라 플립 14는 HP 최초의 AI 투인원 노트북으로, 스타일, 성능, 유연성을 모두 갖춰 완벽한 AI 창작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술 전문가와 비즈니스 컨설턴트들이 직면하는 복잡한 로컬 및 클라우드 워크플로우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HP 엘리트북 X는 최고의 파워, 성능, 보안을 제공해 사용자가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최적화돼 있다.

HP의 차세대 AI PC는 AI 모델인 GPT-4o 기반의 AI 비서인 HP AI 컴페니언과 폴리 카메라 프로를 탑재해 사용자의 경험을 개인화하고 최적화하며 더 높은 생산성과 협업을 지원한다. 이번에 발표된 제품들은 제품에 따라 10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출시될 예정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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