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승우 기자] KT&G 장학재단이 지난 20일 KIST 미래재단과 과학인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T&G 장학재단은 KT&G가 2008년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재단은 2021년부터 매년 KIST 학생연구원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24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제공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정된 총 33명의 학생연구원은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석사, 박사, 석·박사 통합과정 학생연구원 중 학업 및 연구 성취도가 뛰어난 학생들이 KIST 장학심사위원회의 논문 및 연구실적 등 종합평가를 거쳐 수혜자로 선발됐다. 벨라루스, 몽골, 인도네시아, 베트남, 방글라데시, 중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도 포함됐다.
김승택 KT&G 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우수 인재들의 연구에 힘이 되어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