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광주 고려인마을은 이영동 광주광역시 여성가족국장 일행이 최근 새봄을 맞아 마을을 방문해 고려인동포들의 정착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이날 이 국장은 고려인마을의 주요 명소인 고려인마을특화거리를 찾아 중앙아시아 음식문화를 체험하고, 특화거리 상가 운영 상황을 살펴보았다. 해당 거리는 2013년 고려인마을이 조성을 시작한 이후 다양한 문화적 특성을 지닌 상업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관광객 1천만 시대를 대비한 광주의 독특한 문화관광 자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어 이 국장 일행은 고려인마을 내 노인돌봄센터, 고려인광주진료소, 고려인문화관, 고려방송 등을 둘러보며 운영 프로그램을 점검했다.
주민들과 대화 시간에서 그는 특히 아이들의 교육, 문화 교류 확대, 안정적 조기 정착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고려인마을 지도자들과 주민들은 이번 방문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광주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이 국장은 “고려인들이 차별 없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고려방송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국장은 인터뷰를 통해 “고려인 마을이 직접 운영하는 방송국 시설이 매우 인상적이며, 청취율도 높아 감회가 새롭다” 며 “앞으로도 정착 지원을 위한 세심한 정책을 추진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다문화 가정과 이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 국장의 이번 방문은 고려인마을이 광주의 다문화 사회 통합을 위한 핵심 거점이자 중요 관광자원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져 광주이주 고려인동포 마음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고려방송: 양나탈리아 (고려인마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