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음식물 처리기 브랜드 '에코웨일' 론칭..."탈취력, 슬림 강점"

2025-04-30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쿠쿠가 음식물 처리기 브랜드 '에코웨일'을 론칭하고 강력한 성능과 슬림한 사이즈로 경쟁 제품 대비 비교우위를 가진 6세대 음식물 처리기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코웨일(EcoWhale)은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탄생한 쿠쿠의 환경 가전 브랜드다. 강력한 분쇄력, 빠른 처리 능력, 뛰어난 탈취력, 슬림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까지 시장에서 관심을 끌 만한 성능을 두루 갖춘 6세대 신제품과 함께 시장에 첫 선을 보이게 됐다.

에코웨일은 남김 없는 일상이라는 작은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내일을 꿈꾸는 쿠쿠의 철학을 담았다. '에코(Eco)'를 상징하는 나뭇잎과 '웨일(Whale)'을 상징하는 고래를 결합해 쿠쿠가 지향하는 친환경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해냈다.

쿠쿠는 업계 최초로 건조분쇄형과 미생물형 두가지 타입의 음식물 처리기를 판매하는 등 오래 전부터 꾸준히 라인업을 강화해왔다. 2020년 2월 디자인을 고도화한 1세대 언더싱크 타입 제품을 선보이며 음식물 처리기 시장에 첫 발을 들였고 꾸준히 관련 기술을 연구해왔다. 2021년 7월 경량화를 진행한 2세대 미생물 타입 제품을 선보였다. 미생물 관리를 개선한 3세대 미생물형, 다양한 식생활에 대응하기 위해 선보인 4세대 건조분쇄형, 강력건조통을 탑재한 5세대 건조분쇄형 제품까지 선보여왔다.

실제로 쿠쿠의 음식물 처리기 판매량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52%씩 꾸준하면서도 큰 폭으로 성장하며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특히 올해 1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107% 성장하며 성장세에 더욱 불이 붙었다. 에코웨일 론칭과 동시에 선보인 제품은 6세대 에코웨일 음식물 처리기다.

우선 신제품은 강력 건조통을 적용해 처리 가능한 음식물 범위를 확대한 것도 강점이다. 특수 블레이드와 커팅 브라켓을 장착해 생선뼈, 갑각류 껍데기, 닭뼈 등의 단단한 음식물까지 처리 가능하다.

처리 공정 시간도 업계 최단 수준인 1시간으로 줄였다. 쿠쿠만의 고온 히팅 건조 기술을 적용해 하루에 많은 양의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해야 하는 소비자 니즈도 해소했다. 또한 음식물의 수분을 최대 99%까지 제거하는 기술로 음식물 부피를 95% 이상 줄일 수 있다.

탈취력도 뛰어나다. 타사 대비 많은 950g 고용량 활성탄 4중 복합 탈취 필터를 적용해 냄새를 4단계로 분류하는 형식으로 냄새를 처리한다. 완벽히 악취를 차단하는 밀폐형 패킹 커버도 냄새 저감에 도움을 준다. 위생적인 관리를 위한 세척 모드를 구현해 건조통 내부도 관리가 용이하다.

상황에 맞게 표준, 강력, 쾌속, 세척 등 4가지 모드를 설정할 수 있는 '콰트로 설정 모드'도 선보인다. 중간에 추가 발생한 음식물을 투입할 수 있는 기능, 음식물을 최대 7일까지 모아서 한번에 처리하는 보관 기능도 탑재했다.

컴팩트한 디자인도 돋보인다. 19.9cm로 한 뼘 안에 들어오는 슬림한 크기에 카운터 탑 형태로 주방의 인테리어를 한층 엣지 있게 살려준다. 터치식 조작부와 함께 직관적인 공정 단계 확인이 가능한 상태 표시 LED를 탑재해 보다 손쉬운 사용이 가능하다. 건조 시에는 평균 21.9dB로 소리에 민감한 사용자도 거슬림 없이 사용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건조통이 손에 직접 닿지 않도록 설계해 화상 위험을 최소화했다. 스마트 잠금장치를 적용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쿠쿠는 에코웨일 음식물 처리기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7일 오후 7시 배우 소이현과 함께 론칭 라이브를 진행한다. 론칭 라이브에서는 제품의 주요 기능 시연과 함께 타사 대비 차별점을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론칭 라이브는 쿠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알림을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알림을 신청한 고객들에게는 특별 할인가, 경품 추첨 기회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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