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하임앤컴퍼니가 운영하는 친환경 가전 브랜드 ‘이롭(eerop)’의 프리미엄 음식물처리기 ‘이롭 더 그레블’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Red Dot Design Award 2025)’에서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1955년부터 주관해온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매년 전 세계에서 수천 점의 작품이 출품되며, 다양한 항목에 걸쳐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 비율이 낮고 경쟁이 치열한 만큼, 본상 수상은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지표로 여겨진다.
‘이롭 더 그레블’은 ‘제품 디자인’ 부문에 출품되어 ▲혁신성 ▲기능성 ▲형태적 품질 ▲인체공학 ▲친환경성 등 총 9가지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본상을 수상했다. 실용성과 디자인 완성도, 지속 가능성을 아우른 디자인이 글로벌 심사단의 높은 평가를 이끌어내며, 국제 무대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롭 더 그레블’은 디자인, 기능, 친환경 요소를 조화롭게 결합한 미생물 음식물처리기로, 일상 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형태미와 함께 뛰어난 실용성과 기술력을 갖춘 제품이다. 유려한 곡선형 바디와 자연을 모티프로 한 컬러(포슬린화이트, 오트밀베이지)는 주방 공간과의 조화는 물론, 제품에 담긴 친환경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해냈다.
이롭 더 그레블은 친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음식물 처리 후 생성되는 잔여물은 100% 퇴비화가 가능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자원 순환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 한국 식단에 최적화된 전용 미생물 균주를 활용해 하루 1회 최대 2kg의 음식물을 98%까지 소멸 처리할 수 있으며, 국내 유일의 ‘소멸 방식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서 위생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갖췄다.
한편, ‘이롭 더 그레블’은 최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성능 평가에서 ▲미생물 유지 ▲고염분 음식물 분해 ▲탈취 ▲습도 유지 등 4개 항목 모두에서 경쟁 제품을 크게 앞서는 성과를 보였다. 미생물 유지 성능은 약 5.3배, 고염분 분해율은 92.5%로 타사 대비 6.2% 높았으며, 탈취와 습도 유지 항목에서도 뚜렷한 수치 차이를 보이며 기능적 성능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