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건전성 확보·‘가수의 날’ 부활 추진
대외 위상 제고·법정단체화 드라이브

가수 박상철이 대한가수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가수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열린 제8대 대한가수협회장선거에서 박상철 회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오는 9월 말 현 회장의 임기가 끝나는 즉시 10월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임기는 4년이다.
그는 ‘회원 중심 협회’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재정 건전성 확보와 ‘가수의 날’ 부활 등을 약속했다. 또 회원 단합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협회의 대외적 위상 강화와 법정 단체화를 추진하고, 회원 간 소통과 재정 문제 해결을 위한 공정한 조사 및 구조 개편의 필요성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