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콘텐츠 공유·활용 등 협력
연수·세미나 등 인적 교류 추진
세계일보(사장 이기식)와 워싱턴타임스(사장 마이클 젠킨스)는 19일 상호 협력과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양해각서를 통해 각 사가 보유한 기사 콘텐츠를 공유·활용하고 공동 기획을 통해 독자에게 심층적이고 신뢰성 있는 보도를 제공하며 인적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양사가 협력하기로 한 내용은 △주요 기사, 심층 보도, 특집 기사 등의 상호 제공 및 활용 △국제 현안에 대한 공동 기획 및 취재 추진 △디지털 플랫폼 및 뉴스레터·SNS 등 온라인 기반의 콘텐츠 협력 △콘텐츠 제공 시 출처 명기 의무 및 제3자 제공·2차 저작물 제작 시 사전 협의 △설립자 이념에 따른 글로벌 미디어 그룹으로서 비전 공유다.
양사는 이를 위해 실무 협의 채널을 지정해 필요시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특정 국제 현안에 대한 공동 특집 등을 기획하기로 했다. 더불어 양사는 기자 교류 및 인턴십, 연수 프로그램 및 세미나 등을 통해 인적 교류를 추진하고 상호 방문, 인력 파견, 공동 워크숍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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