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해외사무소장 간담회 개최… 수출·지방외교 협력 강화

2024-09-25

5개국 해외사무소장, 현지 경험 공유하며 도내 기업 지원 방안 논의

충남도의 수출과 지방외교의 선봉장 역할을 맡고 있는 5개국 해외사무소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충남도는 25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4 충남도 해외사무소 초청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위해 입국한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독일, 일본 해외사무소장들과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외사무소장들이 각국에서 겪은 애로사항과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문제 발생 시 긴밀히 소통하며 공동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는 해외사무소가 현지에서 도내 기업들의 수출 및 해외 진출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 자리였다.

도 관계자는 "타지에서 근무하면서 종종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며 "해외사무소장들이 현지에서 도내 기업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충남도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4 충남도 해외사무소 초청 바이어 수출상담회'에는 5개국에서 61개의 기업 바이어들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27일까지 도내 170여 개 기업과 1대 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기업 현장 방문과 지역 투어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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