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소상공인과 함께 ‘무빙스타일 202 포럼’ 개최

2025-11-05

삼성전자가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의 매장 활용 아이디어를 나누는 ‘무빙스타일 202 소상공인 포럼’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실제 매장에서의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제품의 다양성과 비즈니스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5일 삼성전자는 지난 4일 서울 강남에서 ‘무빙스타일 202 소상공인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이 제공하는 202가지 조합을 중심으로, 소상공인의 매장 환경에 최적화된 활용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숙박업, 공방, 필라테스 스튜디오 등 다양한 분야의 소상공인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한욱 한옥스테이 ‘웰컴미스테익스하우스’ 대표는 “고객 방문 시 무빙스타일로 웰컴 메시지와 숙소 영상을 보여주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미니멀한 디자인이 한옥 인테리어와 잘 어울려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박정우 화과자 공방 ‘마쥬네’ 대표는 “클래스 참여 고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무빙스타일에 제작 과정을 상영하고 있다”며, “고객 반응이 좋아 주문량도 늘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우수 활용 사례를 전시 형태로 구성해 참석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식물 가게 ‘풀집’ 전시공간에서는 ‘무빙스타일 엣지(Edge)’로 식물 정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모습을,

향수 공방 ‘비라이트’ 공간에서는 55형 4K QLED 탑재 모델을 통해 향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 네일샵 ‘네일제이 방배점’ 전시에서는 화이트 베젤의 ‘무빙스타일 M7’을 활용해 인테리어 완성도를 높이고, 고객이 스크린을 통해 네일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사례가 소개됐다.

이강신 스튜디오K 대표는 “다른 사업자들의 활용 사례를 보며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12월 7일까지 삼성전자 사업자몰에서 무빙스타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사업 맞춤형 콘텐츠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이달 30일까지 ‘삼성전자 소상공인 특별전’을 열고, 비즈니스TV·전자칠판·모니터·노트북 등 주요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무빙스타일은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으로,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강혜림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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