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아이콘랩, 청담글로벌과 555억원 규모 총판계약 체결

2024-10-11

8일, '쥬디메르' 전 제품 중국·홍콩 독점 총판계약

경피 전달 플랫폼 '더미셔틀' 기술 적용 제품들

청담글로벌과의 계약, "중국 공략 교두보" 자신

바이오 신소재 개발 전문기업 셀아이콘랩이 지난 8일 글로벌 뷰티 플랫폼 기업 청담글로벌과 3년간 총 555억원 규모의 중국·홍콩 독점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총판 제품은 셀아이콘랩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쥬디메르’의 전 제품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청담글로벌은 2024년 10월부터 2027년 9월까지 3년간 중국과 홍콩의 온오프라인 채널의 독점 판매권을 갖는다.

청담글로벌은 글로벌 화장품 전문 유통기업으로, 중국 징둥닷컴의 1차 벤더사이기도 하다. 그동안 경쟁력 있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를 세계 시장에 수출하고 마케팅을 지원해 K-뷰티의 글로벌화에 기여한 기업으로도 유명하다.

셀아이콘랩의 성민규 대표는 “이번 계약은 쥬디메르의 중국시장 확대의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특히 혁신적인 경피 전달 플랫폼 기술인 ‘더미셔틀’을 적용한 제품들이 중국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기준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2012년 설립된 셀아이콘랩은 펩타이드 신소재 개발기술을 활용한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

다양한 유효성분의 생체막 투과(피부막, 종양막 등)가 가능한 ‘더미셔틀(DermiShuttle)’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통해 현재 국내는 물론 베트남, 미국 등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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