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프리스틴 출신 박서연이 활동 복귀를 예고했다.
1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꿈보다 해몽’의 정체가 밝혀졌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이대휘와 흰은 ‘꿈보다 해몽’의 발음이 정확하다며 아나운서로 예측했다. 이후 ‘꽃보다 해몽’은 ‘사랑이었다’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고, 정체는 프리스틴 출신 박시연이었다.
박시연은 “멤버들과 무대를 서다가 혼자 서니까 너무 떨렸다. ‘꽃보다 향수’님이 너무 잘하시더라. 나도 누군지 너무 궁금해서 추리하실 때 슬쩍 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데뷔 20년 차 임을 밝히며 “4살 때 데뷔했다. 주변에서 ‘예쁘다 예쁘다’ 하니까 주니어 네이버 얼짱 대회에 나간 적 있다”고 말했다.
프리스틴 이후 배우로 전향한 박시연. 그는 “올해부터 작품 다시 시작하게 됐는데, 공개될 작품 많이 기대해 달라”며 근황을 전했다.
한편 박시연은 2016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1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듬해 3월 걸그룹 프리스틴의 멤버로 정식 데뷔, 그러나 2019년 공식 해체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트랩’ ‘다크홀’ ‘치얼업’ 영화 ‘신림남녀’ 등에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