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디즈니+] '크리스 헴스워스: 기억 여행' & '비틀즈 앤솔로지'

△ '크리스 헴스워스: 기억 여행'

'토르', '어벤져스' 시리즈부터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등 장르를 불문하고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이번에는 가슴 따뜻한 다큐멘터리로 디즈니+에 찾아온다.

'크리스 헴스워스: 기억 여행'은 초기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아버지 크레이그 헴스워스와 함께, 이들 부자가 오래도록 간직해온 추억의 장소들을 다시 찾아 나서는 특별한 로드 트립을 그린 작품이다. 호주를 횡단하는 거대한 여정 속에서 부자는 잊고 있었던 기억을 되살리고 서로의 관계를 다시금 다져 나간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사회적 연결이 기억과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과학적 메시지도 담아내며,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말, 온 가족과 함께 이들의 여정에 동참해보는 것은 어떨까?

△ '비틀즈 앤솔로지'

전 세계를 사로잡은 전설적 밴드 비틀즈의 모든 것을 다룬 다큐멘터리 '비틀즈 앤솔로지'가 디즈니+에서 새롭게 리마스터링되어 공개된다.

30년 전 처음 공개된 '앤솔로지'는 총 8부작 시리즈로, 존 레논을 비롯해 폴 매카트니,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가 직접 들려주는 솔직하고 생생한 이야기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디즈니+에서 공개된 '비틀즈 앤솔로지'는 기존 8개 오리지널 에피소드에 1개의 에피소드를 추가하여 총 9부작으로 재탄생됐다.

추가된 9번째 에피소드에는 1994년에서 1995년 사이 폴 매카트니,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가 함께 ‘The Anthology’ 음반 컬렉션 내 ‘Free as a Bird’와 ‘Real Love’를 작업하는 과정과 비틀즈 멤버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겨 있어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선사한다. 대중음악사를 바꾼 비틀즈의 그 뜨거운 순간들을 디즈니+에서 다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