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T 동상 만들겠다” 깜짝 ‘공식발언’ FC 바르셀로나 회장 라포르타→‘축구의 신’ 메시 동상 건립 원해

2025-11-14

FC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축구의 신’이자 구단 레전드로 평가 받는 리오넬 메시의 동상 건립을 언급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라포르타 회장이 메시의 동상을 건립할 계획이다”라고 알렸다.

로마노에 따르면 라포르타 회장은 “우리는 메시가 스포티파이 캄 노우(바르셀로나 홈구장) 외부에 동상을 최대한 빨리 만들기를 원한다”며 “메시는 동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 이 문제는 메시와 그의 가족까지 동의해야 한다. 우리는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많은 축구 팬이 알고 있지만,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전설적인 공격수다. 바르셀로나 유소년 교육 기관 라 마시아를 거쳐 2003년 바르셀로나 C팀에 합류 후 1년 뒤 바르셀로나 B로 올라갔다. 2006년 1군으로 부름을 받고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전설의 시작이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모든 것을 이뤘다. 바르셀로나와 라리가 역대 최다 득점, 최다 도움, 최다 출전, 최다 우승, 최다 승리 기록자가 됐다.

또 라리가 득점왕 8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득점왕 6회, 코파 델 레이 득점왕 5회,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6회, 유러피언 골든슈 6회 등 수상했다. 무엇보다 축구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명예로 평가받는 발롱도르를 무려 8회나 수상했다. 메시가 역사상 최다 수상자다.

우승 경력 또한 말하면 입이 아프다. 8번의 리그 우승, 3번의 UCL 우승 또 축구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 동안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는 6관왕을 달성했다.

자국 리그, FA컵, UCL을 한 시즌에 모두 우승하는 ‘트레블’ 또한 최초로 2번을 달성도 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들 수 있는 모든 우승컵은 거의 다 들어봤다.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난 지 벌써 2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인터 마이애미 합류 후 여전히 축구의 신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또 최근에 팬들 몰래 바르셀로나를 방문해서 화제였다.

과연 바르셀로나 홈구장 외부에 메시의 동상이 건립될지 많은 축구 팬의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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