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전국소년체전’ 씨름 최윤혁, 4강문턱 높았다

2025-05-25

경기도 선수단, 25일 하루만에 금메달 30개 등 순항

제 54회 전국소년체전 씨름 남자 15세 이하 역사급(90kg)이하부 최윤혁(수원 동성중)이 4강의 높은 문턱을 넘지 못했다.

종목 기대주로 알려진 최윤혁은 25일 오후 김해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역사급(90KG) 이하 1회전에서 강원도의 박성호를 잡채기로 내리 2판을 꼽아 1회전을 무난히 통과했으나,부산의 강호 김단우 선수와의 4강 진출 대결에서 아쉽게 0대2로 분패했다,

지난 53회 대회의 우승자인 김단우는 최윤혁에 밀어치기와 안다리 잡채기로 가볍게 승리를 따냈다.

한편 경기도선수단은 25일 저녁 7시 현재,이날 하루에 금메달 30개를 무더기로 캐내면서 체육웅도의 면모를 과시했다.

전일까지 10개의 금메달에 그쳤던 경기도는 수영과 역도,에어로빅 체조등에서 선전해 금메달 30, 은메달 44개 동메달 50개를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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