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은 12일 아동권리보장원 대회의실에서 '자립준비청년 취업활성화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의체에는 고용정보원과 아동권리보장원, 국민연금공단,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한국토지주택공사, SK뉴스쿨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의체는 아동권리보장원이 공공, 민간기관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우선채용 등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에 도움이 되는 교육 지원과 정보 제공으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자립에 기여하고자 출범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말한다.
협의체는 ▲취업역량 교육 ▲ 취업 연계 ▲취업정보 제공 등 3개 분과로 구성된다. 고용정보원은 3분과에서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취업정보와 청년정책을 안내하고 이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취업 활성화 협의체가 자립준비청년들의 진정한 자립을 지원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