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온라인 쇼핑 대목인 블랙프라이데이와 연말연시를 맞아 위조상품 유통 및 지식재산권(IP) 침해 피해가 역대급으로 급증하며 국내외 브랜드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높은 할인율을 앞세운 사기성 온라인몰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소비자 피해 확산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해외에서 국내로 유입되는 위조상품은 평균 대비 약 44% 폭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직구 피해 신고 역시 12월과 1월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며, 글로벌 소비자 조사에서는 쇼핑객 4명 중 1명(약 25%)이 연말 프로모션 중 위조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답하는 등 심각한 수준의 소비자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
유럽지식재산권청(EUIPO)은 매년 전 세계에서 1억 8천만 대 이상의 위조 휴대폰이 판매된다고 분석하며, 연말연초에는 전자제품, 패션, 가방 등 인기 품목을 중심으로 위조품 피해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 경고했다.
이처럼 온라인 브랜드 리스크가 최대치로 치솟는 가운데, AI 기반 IP·브랜드 보호 전문기업인 위고페어(Wegofair)가 브랜드의 실질적인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나선다.
위고페어는 오는 12월 2일(화) 오후 2시 서울 강남 섬유센터에서 ‘2025 브랜드 성장과 IP 보호’ 연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브랜딩, 기업 법무, 지식재산, AI 기반 브랜드 보호 등 각 분야 주요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2025년을 대비한 실무 중심의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발표 주제는 ▲브랜드 마케팅 전략 ▲AI 기반 위조상품·비공식 유통 대응 ▲기업 내 브랜드 관리 전략 ▲중국 현지 위조상품 단속 사례 ▲SNS 사칭 등 온라인 브랜드 침해 대응 방안 등으로 구성된다.
위고페어 김종면 대표는 “블랙프라이데이와 연말 쇼핑 성수기는 실제로 위조상품과 사기성 쇼핑몰 피해가 크게 증가하는 시기”라며 “위고페어는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중심으로 AI 기반 탐지 기술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드의 자산과 신뢰를 지키는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제공해 왔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이번 세미나는 2026년을 대비해 브랜드 실무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인사이트를 다룰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세미나 참여를 원하는 브랜드의 온라인 유통·IP·법무 담당자는 위고페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위고페어(Wegofair)는 AI 기반 온라인 위조상품 탐지, 비공식 유통 모니터링, 이미지 도용 감지 기술을 제공하는 브랜드 보호 전문기업이다.
국내외 주요 브랜드와 협력하며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위조상품 차단 및 브랜드 자산 보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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