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개장 전 특징주...셰브론·마이크론·모빌아이↑

2026-01-05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는 미국의 베네수엘라 군사 개입 여파에 따른 에너지주 급등과 함께, 반도체·자율주행·건설 관련 종목의 투자 의견 변화 및 대규모 투자 유치 소식에 따라 종목별 주가 흐름이 엇갈렸다.

▷ 상승 종목

◆ 에너지주

미국의 베네수엘라 군사 작전으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축출되면서, 현지 에너지 인프라 재건 수혜가 예상되는 미국 대형 에너지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베네수엘라에 이미 사업 기반을 둔 ▲셰브론(CVX)은 프리마켓에서 7% 가까이 급등했으며, ▲엑슨모빌(XOM)도 2.7% 상승했다. 유전 서비스 업체인 ▲할리버튼(HAL)은 8% 급등하며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 모빌아이 글로벌(MBLY)

자율주행 기술 업체 모빌아이의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8% 넘게 상승했다. 투자은행 바클레이즈는 모빌아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equal weight)'에서 '비중 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하며, 위험 대비 수익 구조가 우호적이라고 평가했다.

큐엑스오(QXO)

지붕재·건설 자재 유통업체 큐엑스오는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가 주도한 12억달러 규모의 우선주 투자 유치 소식에 힘입어 개장 전 주가가 5% 가까이 상승했다.

엔비디아(NVDA)·마이크론(MU)

반도체 업종도 강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는 1.5% ▲마이크론은 3.1% 상승하며 한 주를 출발했다. 이들 종목의 상승은 S&P500과 나스닥100 지수 선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듀오링고(DUOL)

언어 학습 앱 업체 듀오링고의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4% 올랐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듀오링고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며, 엔터테인먼트 성격의 서비스 가치가 성장 전망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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