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로봇가전 기업 에코백스가 이달 25일 차세대 로봇청소기 ‘디봇 T50 프로 옴니’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달 24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하는 에코백스 디봇 T50 프로 옴니는 ‘2025년 쿠팡 로봇청소기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디봇 T30S 프로'의 후속 모델이다. 에코백스 디봇 T시리즈 중 가장 최신 기술을 집약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기존 모델 대비 대폭 개선된 성능을 자랑한다.
에코백스의 디봇 T50 프로 옴니는 기존 T30S 프로 대비 흡입력이 1만5000Pa로 강력한 반면 바디는 23mm 더 얇아져 81mm 초슬림화 됐다. 침대 밑이나 소파 아래 등 손이 닿기 어려운 공간까지 완벽하게 청소할 수 있어 더욱 깨끗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여기에 기존 디봇 T30S 프로에는 없던 사이드 브러시와 물걸레 다이나믹 확장 기능과 자동 세제 투입 시스템도 탑재돼 청소의 편의성과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dToF 센서와 RGM 인공지능(AI) 카메라 기반의 정밀 내비게이션, 'AIVI 3D 3.0 옴니 어프로치' 기술이 더해져 주변 사물의 윤곽을 정밀하게 파악해 복잡한 환경에서도 뛰어난 장애물 회피 성능을 제공한다. 위생 관리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75도 고온 물걸레 세척과 45도 건조 시스템이 적용돼 쾌적한 청소가 가능하다.
이번 사전 예약은 쿠팡과 네이버에서 단독으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 특별할인으로 정가 79만9000원 제품을 69만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전용 세정제가 사은품으로 제공되며, ‘쿠팡 안심 케어’ 혜택을 적용하면 최대 5년까지 무상 보증이 가능하다.
에코백스 관계자는 “디봇 T50 프로 옴니는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디봇 T30S 프로의 모든 장점을 계승하면서 강력한 흡입력과 위생 관리, 자동화 편의성 측면에서 모두 진화된 프리미엄 모델”이라며, “이번 사전 예약을 통해 차세대 로봇청소기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